입점 희망자 21일까지 공모…임대료 부담없어▲전남 곡성군의 청년챌린지마켓 모습. (사진=곡성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청년챌린지마켓 2개소를 추가 조성하기로 하고 입점희망자를 사전 모집한다. 추가 조성하는 2개 점포는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최 전인 5월 중하순에 오픈한다는 목표로 21일까지 공모한다. 청년챌린지마켓은 지난해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에 4개소로 조성됐으며, 임대료는 월 3만9,000원이다. 따라서 아이디어만 있다면 부담없이 창업을 도전해볼 수 있다. 현재 콘테이너를 개조한 13㎡ 면적의 작은 가게마다 먹거리를 판매하는 청년 창업가 4인이 지역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초밥·소떡소떡·치즈김치전·해물라면 등의 저렴하고 간편한 먹거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어서 만족하는 반응이다. 곡성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4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먹거리 업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년챌린지마켓 추가 조성을 통해 더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챌린지마켓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만들어가고, 전통시장도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