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실뭉치봉사단, 재택봉사 자원▲ 인천중구 실뭉치봉사단이 취약계층을 위해 면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사진=인천중구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5일부터 재봉틀전문봉사단을 주축으로 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제작에 돌입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때, 자원봉사자들은 고령 및 경제 여건 등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세탁이 가능한 면 소재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재단, 재봉, 끈끼우기 등 역할 분담을 하고 주말에는 재택봉사를 자원해가며 마스크 만들기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제작하고 있는 마스크는 인체에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필터지 교체가 가능하여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면마스크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수제수세미를 함께 포장해 ‘개인위생관리 선물키트’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