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잼버리 영외 프로그램장 소방력 전진 배치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8-07 13:12:10
안전사고 방지, 응급상황 대비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외 프로그램장에 오는 10일까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소방력을 전진배치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왕궁리유적지 및 원불교총부 영외 프로그램장을 방문해 배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 유지상태 확인,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폭염장비 배치 유무, 소방력 배치 위치 확인 등을 실시했다.
익산에서 진행하는 영외 프로그램장은 원불교총부, 왕궁리유적지 등 총 5개소로 총 8일간 스카우트 대원 약 1만 200명이 ▲원불교 중앙박물관 및 연방죽 견학 ▲백제역사의 이해 및 문화체험 ▲사리장엄 만들기, 스크레치 페이퍼 체험 ▲(주)하림 공장 견학 ▲국립익산박물관 전시품 관람 등의 관람 및 체험을 하게 된다.
익산소방서에서는 지난 1일 9시부터 전 직원 300여명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장 견학 및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 20시까지 일일 차량 2대, 소방공무원 3명, 의용소방대원 4명을 배치해 특별경계근무 중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잼버리 대회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익산시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관람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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