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CCTV 지도점검 나서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7-03 11:44:26

안심보육환경 조성 위해…8월 27일까지 집중 실시
▲수원시 영통구가 어린이집 대상으로 CCTV 관리·운영에 대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영통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관리·운영 실태에 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3일 영통구에 따르면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영상정보의 삭제·훼손여부 및 기기의 안전성 확보 등 CCTV 설치·관리기준에 대해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는 보육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동학대를 방지하고 영유아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5년 9월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시행됐다.
영통구 관계자는 “영상에서 아동학대 상황이 발견되는 경우 수사기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즉시 신고할 방침”이라며,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보육환경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집에 대한 특별중점점검으로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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