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연휴 9천여개 '병원·약국' 문 연다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09-27 11:45:42

명절 대비 동네 문 여는 병·의원, 미리 확인
▲ 소화제·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천 곳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28일~10월3일)에도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아프면 가까운 병·의원, 약국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90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서울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6개소가 운영된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3,163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국은 문 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5,99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서울시·25개 자치구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에서 볼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에서 보면 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54곳(서울시 누리집→안전상비의약품에서 확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연휴에도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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