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 군부문...블로그기자단 운영 등에 높은 점수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제8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군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해럴드경제와 (사)한국소설콘텐트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의 심사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를 통한 정량평가(30%), 전문가 평가(40%), 접수기관·기업의 내부 전문가 평가 (20%),네티즌 평가(10%)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진군은 기초지자체 군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진군은 40여명의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면서 강진의 명소를 견학하고 강진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연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블로그 기자단의 홍보와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유여행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군의 다양한 콘텐츠 실시간 현지 전달 등 SNS를 통한 홍보는 전국에 강진을 알리는 효과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SNS는 크고 작은 소식들을 서로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채널”이라며 “전국에 강진을 널리 알리고 군정에도 군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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