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탁월’ 평가…SM그룹 해운부문 종합 선박관리 담당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내 선박관리전문선사 KLCSM은 최근 미국 해안경비대가 선정한 ‘인명구조’ 우수선박에 선정됐다. 

KLCSM은 최근 미국 해안경비대가 주관하는 ‘AMVER AWARD PROGRAM’에서 KLCSM 관리선박 중 ‘SM SEATTLE호(SM상선 소속)’가 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

KLCSM은 대한해운·SM상선·대한상선 등 SM그룹 해운부문 종합 선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AMVER AWARD PROGRAM’은 미국해안경비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미국 영해에서 해상 인명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구조)활동 참여도 및 공헌도 등을 평가한 후, 최종 선정된 선박을 보유 중인 회사(선주)에 상장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상 자격을 유지하는 기간이 길수록 등급을 구분해 시상하고 있으며 KLCSM은 이번 AMVER 참가 1년차로 신규 수상했다. 시상은 미국 정부를 대신해 미국대사관을 통해 상장이 수여됐다.

KLCSM 박찬민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미국 영해에서 해상인명안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사임을 대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 수상을 지속 유지할 시 미국 내 화주 및 각종 유관기관 등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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