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백신 기존 3가에서 4가백신으로 변경 지원▲서귀포보건소 전경 (사진=서귀포보건소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 19와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역은 서귀포 동지역 의료기관 52개소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의사 1인당 1일 최대 100명으로 접종인원수를 300명으로 제한하고 접종백신도 기존 3가에서 4가백신으로 변경해 지원한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중 유통 문제로 지난달 21일 전면중단 했던 예방접종을 지난달 25일 오후부터 생후 6개월~만12세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부터 재개하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것을 권유한다.
또한, 13세 이상 접종일정은 질병관리청의 사업재개통보에 따라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빠르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동네 병·의원에서 접종 받을 것을 당부하며 출생년도에 따른 5부제를 적용해 번호표를 선착순으로 부여 분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올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주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와 동시 감염 및 유사증상 발생시 선별진료를 위해 중요하므로 겨울이 오기전에 접종완료해야 한다”며, 코로나 19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