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통해 지원 가능▲ 노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예진표 작성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사진=서울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서울시내 27개 예방접종센터에는 백신접종 최전선에서 의료진을 도와 숨은 활약을 하는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27개 예방접종센터에 하루 400여 명이 참여하며,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접종현장에서 대상자 신원 확인, 절차 및 동선 안내, 이동지원, 예진표 작성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27개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본격화된 4월 이후 5월 말까지 7,300명이 넘는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어르신, 개인 신청자부터 자원봉사단체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시민들이 백신접종 전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는 예방접종센터 내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월 초부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를 희망하는 이는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인력풀이나, ‘1365 자원봉사포털’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 서초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안내를 담당하는 서초구 자원봉사단 (사진=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