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논현중앙근린공원 내 준공 예정▲ 명칭 확정 전 남동논현도서관 조감도 모습. (사진=남동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10월 논현중앙근린공원 내 준공 예정인 구립도서관 명칭을 `남동논현도서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남동논현도서관은 공원 산책로와 연결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과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을 갖추고, 올해 12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남동구는 5월 8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136건 중 1차 실무심사를 거쳐 6개 명칭을 선정했다. 이후 남동구 홈페이지와 행정 전산망을 통해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명칭을 `남동논현도서관`으로 확정했다. 남동구는 최종 명칭 외에도 최우수 명칭 `인천논현도서관`, 우수 `논현꿈담도서관`, 장려 `논현오학도서관` 등 입상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고 상금을 전달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논현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신축 구립도서관이 책-사람-자연을 잇는 소통의 문화공간이자 휴식을 주는 힐링 공간으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