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한일 수채화 전시회

이동민

zalzinezyo@gmail.com | 2017-10-12 11:52:55

2017 韓·日 수채화 아카데미 교류전-여행의 추억

[세계로컬신문 최달진 조사위원] 2017 한·일 수채화 아카데미 교류전 ‘여행의 추억’이 오는 22일까지 11일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문환) 가온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의 기획초대전으로 일본수채화협회 엔슈 지부장 우에노 히로시 교수의 첼시아카데미 회원들과 한국의 인천예총 회장 김재열 교수가 지도하는 수연회 회원 65명의 작가들이 국·내외 여행을 통해 얻은 풍경의 기억들을 소재로 한 수채화 전시회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여행지에서의 추억’이다. 65명의 작가들이 세계 여행지에서 감동적인 풍경을 앞에 두고 빛과 느낌으로 빚어낸 마음 속 여행의 감성을 돋우는 수채화 작품들이 전시회를 찾을 사람들과의 소통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의 수연회는 수채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세상과 소통해나가는 모임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일본의 우에노 교수가 이끄는 첼시 아카데미는 정년퇴직자 및 질 높은 삶을 준비하는 노년층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모임은 “노후를 어떻게 보낼까”라는 물음에 대해 수채화를 통해 좋은 동료들을 만나고 공통의 목표의식과 기쁨을 나누며 삶의 활력을 찾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