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항부지 활용 종자산업 클러스터 확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10-31 12:32:35
김제시, (사)한국종자연구회와 종자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와 (사)한국종자연구회가 종자생명산업특구의 발전과 국내 종자산업의 도약을 위해 필요한 제도 운영, 인력육성 및 기술 발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들 두 기관은 지난 29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상호 업무협력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품종 및 종자관련제도의 운영,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종자관련 기자재 및 관련 시설 등의 공동활용과 학술활동, 기타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및 정책개발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도약을 위해 김제공항부지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를 활용, 민간육종단지가 글로벌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로 확대‧발전돼야 한다’는 의견에 상호 공감했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에서는 김제공항부지를 활용한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방안 자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사업 실현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중에 있으며 향후 새만금에 이르기까지 국내 종자생명산업 기반을 확장해 김제시를 대한민국 종자산업 허브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