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도심 2곳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심상열
sharp0528@naver.com | 2020-08-24 11:57:33
24면 규모…신갈‧구갈동 주택 지역 주차난 해소 기대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도심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만성적 주차불편이 이어지던 주택가의 유휴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에 주차장을 만든 곳은 신갈동 일원 112㎡와 구갈동 일원 719.8㎡로, 각각 5면과 19면 등 총 24면의 주차구획이 신설됐다.
이 부지는 그동안 뚜렷한 사업목적이 정해지지 않아 유휴지로 남아 있으면서 일부 차량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벌어져 주민불편을 초래하던 곳이다.
이에 용인시는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도비를 지원받아 주차장을 조성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시책으로 자투리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심지 자투리땅을 찾아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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