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반짝별어린이집, 생활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어린이들이 자신들보다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연수구 드림스타트에 성금을 전달했다.

청학동 반짝별어린이집은 매년 불우아동을 돕기 위해 학부모·교사·아이들이 함께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도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이종림 반짝별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이들이 모은 정성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준 어린이들이 기특하다”며 “힘든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극복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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