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농가 돕기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4-13 12:01:28

‘드라이브 스루’ 농축산물 판매행사 성황리 종료
▲ 김포시 장기동 패션아울렛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농축산물 판매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김포시는 학교 급식 농가 돕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김포농축산물 판매행사를 인기리에 개최했다.


지난 11일까지 장기동 패션아울렛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개학이 지연됨에 따라 피해가 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3일간 삼겹살 500세트, 소 불고기 500세트를 시중가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급식 납품농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최상의 농산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지연으로 학교급식농가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행사로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빨리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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