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당진시와 도서관 분야 관학 협력 체결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8-11-21 12:03:10

21일 신촌캠퍼스에서 업무협약…2019 독서대전 유치 협력

 

연세대학교는 충남 당진시와 지역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연세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용학 총장과 김홍장 당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업무 협약은 연세대 학술정보원 이봉규 원장을 대한민국 독서대전 당진시 유치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활동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대와 당진시는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당진시 유치를 위한 공모 자문과 지식정보 공유 및 활용 등을 통한 인문독서도시 기반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당진시의 미래형 도서관 건립 자문과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사서 역량강화 등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와 유치를 위한 연세대의 깊이 있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당진시 독서문화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 분야에서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는 당진시의 독서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7일 EBS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학교수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독서대전 당진시 유치 자문단도 구성하는 등 2019년도 독서대전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