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산학협력단, 2022년도부터 3년간▲지난달 28일 함평군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함평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개모집을 실시, 기관의 재정력, 사업운영 계획, 급식관련 사업 추진실적 등 수탁기관의 업무능력 전반에 관해 면밀히 검토해 왔으며 지난달28일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확정했다. 함평군은 3일 “동신대 산학협력단이 2022년부터 3년간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방문지도, 컨설팅 등의 업무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협력단은 ▲어린이, 교사, 조리사 등 대상별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보급 ▲맞춤형 급식 위생안전 교육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깨끗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