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즐거움, 실속 가득 힐링 여행 떠나자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19-07-02 12:05:06
강화군, 동막·민머루해변 이달 1일부터 개장
삼산면(석모도)의 민머루 해변은 석모대교 개통과 함께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주변에는 국내 3대 관음성지인 보문사와 석모도자연휴양림, 미네랄온천 등이 어우러져 있어 최근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 대표 하계휴양지인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이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세계5대 갯벌에 속하는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화군의 대표 해변인 화도면 동막해변은 야영장·어린이 수영장·샤워장, 화장실·주차시설 등 충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솔숲에 감겨 있는 700m의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넓게 펼쳐진 갯벌에서는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하며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된 저어새의 관찰도 가능하다.
또한, 해안가와 인접한 강화나들길 8코스와 20코스를 따라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붉게 물드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삼산면(석모도)의 민머루 해변은 석모대교 개통과 함께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주변에는 국내 3대 관음성지인 보문사와 석모도자연휴양림, 미네랄온천 등이 어우러져 있어 최근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화군은 해변 및 주차장 정비, 해파리 방지 그물막 및 부표 설치, 해변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민·관·군·경이 함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개장기간 내 별도의 상황반을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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