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2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최성우

kso0102280@naver.com | 2020-03-20 12:07:25

신봉동 65세 남성…영국 체류 양성 판정 용인-24번 부친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전경. (사진=용인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용인시는 20일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A 씨(65세‧용인-26번)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혔다.


A 씨는 영국 체류 후 귀국해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딸 용인-24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같은 날 자가격리 상태에서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현재 A 씨는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검사를 받은 배우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


한편, 프랑스 파리서 귀국 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B 씨(용인-25번)는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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