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반기 노인일자리 158명 추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08-17 12:43:51
공익형 123명, 시장형 21명, 사회서비스형 14명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8월부터 12월까지 해당 분야 노인일자리 158명을 늘린 것.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는 사회적 수요를 바탕으로 공익형 123명과 시장형 21명, 사회서비스형 14명 사업으로 나눠 진행하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맡아 수행한다.
2023년 본예산에 확보된 군비 2억 1000만 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158명을 늘려 올해 부안군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총 3365명이다. 국비 지원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사업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체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라는게 부안군의 설명이다.
올해 1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행기관 4곳에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365개의 일자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안숙 부안군 사회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건강과 소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