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판 픽토그램 등 행안부 ‘적극행정 맛집’ 등록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서구는 민원인을 배려하는 다양한 민원 편의서비스 제공 업무추진으로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맛집’은 행정안전부가 올해 4월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가운데 우수사례를 뽑아 선정하는 것이다.

서구는 그동안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편의 서비스 제고와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민원 안내 기능의 개선 필요에 따라 다양한 민원 편의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특히, 민원 안내 기능 개선을 위해 어떤 사람이 보더라도 같은 의미로 통할 수 있는 그림으로 된 언어체계로 된 민원안내판 ‘픽토그램(Pictogram)’ 및 영문 추가로 외국인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그리고 민원 안내 길라잡이 전담직원 배치 · 외국인 전화 통역서비스 · 농아인 화상 수어상담서비스 · 여권수령 문자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 편의서비스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아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 사례로 선정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직자들의 사고 전환을 통한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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