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직원 93% “식당 위생 만족”

이관희

0099hee@segyelocal.com | 2020-07-29 12:12:51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

 

▲ 안산소방서 직원들이 비말차단 칸막이가 설치된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안산소방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관희 기자]안산소방서는 직원들의 식당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용 식당 기초자료 파악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3.1%’ 만족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설문조사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위해 경기도 내부시스템을 활용한 비공개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46명의 직원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215명인 87.4%가 식당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29명인 93.1%의 직원은 "식당 위생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비말막이 칸막이 설치, 손 소독제 비치, 개인용 식판사용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을 높게 평가했고 올해 초 영양관리사 배치로 소방 활동 필요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양질의 식단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직원식당 운영과 관련한 개선방안을 각 안전센터 식당운영위원회와 협의해 합리적으로 변화해나갈 방침이다.
 
안경욱 서장은 “이청득심의 마음으로 직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귀를 기울이는 것이 곧 소방서비스의 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져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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