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적합일자리 창출 ‘공공부문 협력’ 사업 추진
장선영
jiu961@naver.com | 2019-02-26 12:12:11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노인적합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 기업 및 공공부문과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및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2019년 기업연계형 노인적합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관한 연계 확산을 위해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인천도시공사는 임대주택 내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예산 지원,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 참여자 모집·선발 및 참여자 관리업무 등을 추진한다.
또 협약을 토대로 추진되는 기업연계형 사업은, 임대주택 입주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일자리가 필요한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해 7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특히 기업연계형 사업이란 기업이 적합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직무모델 개발, 설비 구입 및 설치, 4대 보험료 지원 등 간접비용을 국비로 지원해 만 60세 이상 노인 고용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또는 인천시 노인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르신들에게 일과 자원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생활과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연계형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확산과 지원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실질적 소득보장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이 가능한 민간연계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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