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폭설 따라 제설작업에 총력 대응

유영재

jae-63@hanmail.net | 2021-01-13 12:19:07

눈 예보에 제설제 사전살포·비상근무조 편성 등 대응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 계양구는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12일 오후 인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계양구청 위치한 적설계에 2.8cm의 적설량이 관측됐다.


계양구는 눈 예보에 따라 제설차량 19대, 인력 43명을 투입해 주요도로와 간선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해 눈이 쌓이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시민의 미끄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160여 명을 동원해 인도와 버스정류장 등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겨울철 일기예보, 기상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눈 예보 시 제설제 사전살포, 비상근무조 편성 등 대응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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