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조성, 분묘 이장하세요"
장선영
jiu961@naver.com | 2019-01-22 12:21:23
인천시, 설 성묘객 등 대상 이장 홍보 나서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은 매장 중심의 장례문화를 화장·봉안·자연장 등으로 개선해 추모와 휴식이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휴(休)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1, 2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봉안당 4만기, 자연장지 1만4,000기를 조성하는 3-1단계 사업을 진행중이다.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설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가족공원 3-1단계 조성사업에 따른 분묘 개장 안내 및 홍보 활동을 한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가족공원 조성사업은 매장 중심의 장례문화를 화장·봉안·자연장 등으로 개선해 추모와 휴식이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휴(休)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1, 2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봉안당 4만기, 자연장지 1만4,000기를 조성하는 3-1단계 사업을 진행중이다.
봉안당 건물이 들어서는 우선공사구역은 지난해 보상 및 개장을 완료했고, 올해는 우선공사구역 외 지역의 920여기 무연고 분묘 개장이 진행될 예정이며, 연고자가 있는 분묘는 개장 완료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 제출하면 보상금을 지급한다.
인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업구역 내 미개장 분묘를 대상으로 개장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성묘객들이 빠른 시일 내에 개장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현수막, 전광판 및 유선방송,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활동도 실시한다.인천시 관계자는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는 분묘는 3~4월 개장 공고 후 5월부터 강제개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사업의 취지를 이해해 빠른 시일 내에 개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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