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2020 도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탁구 '정영아 선수' 격려

손성창

yada7942@naver.com | 2021-09-17 12:30:16

정영아 선수,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리스트
패럴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

 

▲ 서울시 은평구는 2020 도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정영아 선수를 격려했다. (사진=서울시 은평구)

[세계로컬타임즈 손성창 기자] 2020 도쿄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 TT5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영아 선수가 김미경 서울시 은평구청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불굴의 의지로 영광을 나타낸 정영아 선수에게 은평구 장애인체육회에서는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13일 서울 은평구에서는 2020 도쿄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정영아 선수를 격려하는 간담회를 갖고, 김미경 구청장과 정영아 선수, 박재형 감독, 은평구 장애인체육회 임원진이 함께 했다.


은평구민 정영아 선수는 이번 2020 도쿄 패럴림픽과 2012 런던 패럴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3번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정영아 선수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때문에 1년이 미뤄져서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주위에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응원해준 결과"라며, "구청장님과 은평구 장애인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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