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행안부장관상·특교세 1억3천 확보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2025-12-24 12:20:30
특히 증평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재난안전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재난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체계 확립 △자연·사회재난 대비 사전 점검과 취약지역 집중 관리 △실전형 재난대응 훈련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뉴얼 중심의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공무원 대상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점도 최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3천만 원은 향후 재난 예방시설 확충과 안전 인프라 개선,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재난관리와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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