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회장 “동강시스타, 지역친화기업으로 거듭날 것”

김영식

| 2019-06-14 12:31:01

SM그룹, 웰빙·힐링&문화·스포츠 동시 가능 ‘영월 랜드마크’ 박차
▲동강시스타 콘도 전경. (사진=SM그룹 제)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친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향후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이하 동강시스타)’를 웰빙과 힐링, 문화·스포츠가 동시에 가능한 영월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키워나갈 방침을 강조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최근 동강시스타 활성화를 위해 집객 요소인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는 등 동강시스타 지역 랜드마크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우선 지난 달 3일~6일 지역주민에게 리조트에 30여개 부스와 장소를 제공해 ‘시끌벅쩍 5월장터’ 행사를 열었다. 이는 지역 농특산물과 영월의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선보인 것으로 이를 통해 영월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동강시스타는 고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는 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기획·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동강시스타는 특히 SM그룹과 함께하는 ‘영월지역 사랑의 물품 후원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리조트 주변을 흐르는 동강을 활용해 가족 3대가 함께하는 워터챌린지와 동강변 등에 어린이 놀이 시설인 에어바운스에 스파를 결합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7~8월 여름 성수기전에 ‘워터첼린지 월드’를 개관해 동강시스타를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강시스타는 고용안정을 위해 직원들과 화합하는 우수한 직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직원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주일에 1회 부서별 치맥 파티와 팀장들과의 조찬회를 마련, 화합과 조직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동강시스타 김성원 사장은 “동강시스타를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공간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성화하기 위해 한 곳에서 힐링, 문화, 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해 신바람 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M그룹은 다양한 계층의 고객유치를 위해 현재 9홀인 동강시스타 골프장을 18홀로 증설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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