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한다

신선호

sinnews7@segyelocal.com | 2020-11-17 12:32:42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위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
▲의정부시청 청사 (사진=의정부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도래에 따라 한파·대설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0~2021년 겨울철 자연재난(한파·대설) 사전대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겨울철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된 제설 상황반을 구성해 제설장비 및 자재를 점검하고, 제설전진기지 2개소를 설치해 재난발생 시 적기에 현장대응 할 수 있는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 앞 방풍시설, 온열의자 등 생활 밀착형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해 한파 피해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산악지역 통제소(6개 지점) 운영, 고립 예상지역 비상연락망 구축(5개소), 이재민 수용시설 지정(69개소) 등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다. 

한편, 이주성 안전총괄과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대책들이 현장에 제대로 투입돼 시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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