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 영광터미널시장상가에 소화기 350대 기증
이남규
diskarb@hanmail.net | 2018-05-04 12:35:13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3일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분말소화기 (3.3kg) 350대를 영광터미널시장 상가 주민들에게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소화기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영광터미널시장 상가의 소방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전남 연합회에서는 매년 소화기 전달 사업을 실시하면서 도내 소방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영광터미널시장 상가를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점검방법,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건물의 노후 및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연소속도가 빠르고 화기시설의 관리 부주의로 화재위험이 상존하다"며 "평소 시장 상인들의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의와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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