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드림스타트, 맞춤형서비스 ‘힐링체험 원예교실’진행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2025-04-07 12:30:21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원예교육 기관 ‘꽃이야나무야’ 인천지부와 함께 진행됐으며, 원예활동과 독서를 접목한 ‘그림책 원예테라피’ 수업 형식으로 이뤄졌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원예와 독서에 흥미를 보인 아동 19명(날짜별 각 9명, 10명)은 해당 수업을 통해 책을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또, 다양한 향기와 질감을 가진 꽃과 식물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원예작품을 완성해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그림책을 읽고 꽃을 직접 만져보며 내가 만든 정원을 꾸미니까 즐거웠고, 내가 만든 게 너무 예뻐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또래와 함께 책을 읽고 꽃을 다루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영역 등 다양한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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