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지역사랑상품권 사용범위 확대 건의문 채택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 2025-07-16 12:30:49
지역사랑상품권, 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 농촌 실정에 맞도록 정책 개선 필요
괴산군의회, 지역사랑상품권 사용범위 확대 건의문 채택[세계로컬타임즈] 괴산군의회는 7월 16일 제343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농촌의 면(面)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괴산군의회는 건의문에서 행정안전부가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을 개정했으나 농촌 지역에서는 여전히 사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을 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농촌의 면 지역은 대개 슈퍼나 편의점이 있어, 농협 하나로마트는 사용범위에서 제외된다. 인근 지역으로 가 사용할 수 있으나 농촌 지역 주민은 고령화와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이동이 어려워 사용할 수 없다.
대표 발의자인 신송규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운영지침은 농촌 실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농촌 현실에 맞도록 지역사랑상품권을 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낙영 의장도 “도시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학원비, 외식비, 심지어 반려견 진료비 지불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농촌에서는 필수농자재를 구입하는데도 사용하기 어렵다”며 농촌에 맞도록 정책 변경을 촉구했다.
괴산군의회는 건의문에서 행정안전부가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을 개정했으나 농촌 지역에서는 여전히 사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을 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농촌의 면 지역은 대개 슈퍼나 편의점이 있어, 농협 하나로마트는 사용범위에서 제외된다. 인근 지역으로 가 사용할 수 있으나 농촌 지역 주민은 고령화와 대중교통 부족 등으로 이동이 어려워 사용할 수 없다.
대표 발의자인 신송규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운영지침은 농촌 실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농촌 현실에 맞도록 지역사랑상품권을 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낙영 의장도 “도시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학원비, 외식비, 심지어 반려견 진료비 지불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농촌에서는 필수농자재를 구입하는데도 사용하기 어렵다”며 농촌에 맞도록 정책 변경을 촉구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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