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상서 실종된 선장, 끝내 숨진 채 발견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8-14 12:55:35

선장 A씨, 14일 오전 9시 16분께 부안 가력도 북서방 7킬로미터 해상서 발견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조업 중인 선박(A호)에서 실종된 선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께 부안군 가력도 북서방 7킬로미터 해상에서 실종된 선장 A씨(남, 59세)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경위 및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지난 13일 오전 부안군 사당도 인근 해상에서 “시동이 켜져 있는 선박에서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선박의 선장으로 부터 접수돼 집중 수색 중이였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