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낙동강 칠곡보 주변 보행로 신설

류종민

| 2020-12-18 12:48:06

구 왜관철교~칠곡보 구간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분리
▲낙동강 칠곡보 주변 보행로 신설에 따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이 완료됐다. (사진= 부산국토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대구국토관리사무소는 경북 칠곡군을 가로지르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하기 위해 낙동강 구 왜관철교~칠곡보 구간 사업을 마무리 했다.


18일 대구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사업비 21억6000만 원을 투입해 총 연장 1.2㎞ 구간에 데크·목교·마사토 포장·쉼터·가로등 설치 등 자전거도로와 구분해 보행로 신설 사업을 지난해 착수한지 12개월 만에 완료했다.


그동안 낙동강 칠곡군 생태공원은 많은 이용객들이 폭이 협소한 자전거도로를 보행함으로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분리 설치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낙동강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가하천(낙동강)을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즐기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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