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평복영락양로원·요양원 및 송도국제도서관 건립현장 방문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2025-04-24 12:45:20
이날 현장에는 김영임 위원장을 비롯해 김국환 부위원장, 장현희, 한성민, 이형은, 윤혜영 위원과 박현주 의장이 함께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동춘동에 위치한 평복영락양로원과 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인천평복영락원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양로원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어르신이, 요양원은 장기요양등급 시설급여 대상자가 입소할 수 있다. 위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인력 확보, 프로그램 다양화, 시설 안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영락원의 기능과 역할을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며 ▲시설 운영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 및 홍보 확대, ▲인력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 운용 방안 마련 등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도동에 건립 중인 송도국제도서관은 대지면적 9,427㎡, 연면적 8,197㎡(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육강의실, 멀티미디어실, 동아리실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갖추어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송도국제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연수구의 대표도서관으로, 개관 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독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예방 및 시공 품질확보를 위한 철저한 공사 관리감독,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활성화 방안 및 운영전략 마련 등 효율적 운영 방안을 강조했다.
김영임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사업 추진 상황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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