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 까지 총 61일간 실시되고 있다. 사회 전반의 시설물에 대해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재난예방 활동으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차를 맞고 있으며, 매년 2월초 정부 및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20일 시청 IDC센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국가안전대진단 소관 업무별 추진상황 점검 및 독려를 위해 담당 실·국 및 공사·공단, 10개 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인천시의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은 1,970개소로 12일 현재 29.3%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으며, 3월말 까지 점검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함에 있어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며 “남은기간 점검회의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점검률을 높이고,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