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제4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 2026-03-18 12:50:13

천서영 의원, 고령사회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한 ‘전주형 간병보험’ 도입 촉구 천서영의원[세계로컬타임즈] 18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천서영 의원(비례대표)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형 간병보험’ 상품 개발을 촉구했다. 천 의원은 “간병비는 하루 평균 10~15만원 수준이며, 가족 돌봄 비율이 80%를 넘는 상황인 만큼 간병비는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복지 과제”라며 “기존 보험이 보장하지 못하는 병원 간병비 영역을 보충하는 지자체 차원의 새로운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철 의원(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은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전략에 맞춘 전주의 거점 역할 강화를 주장했다. 최 의원은 “지방교부금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전북이 ‘3특’ 권역으로 지정된 것은 기회”라며, “전주 중심의 행정통합이 추진될 경우 이에 상응하는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과 인센티브 마련을 통해 전주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기동 의원(완산,중화산1‧2동)은 전주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한 은송리 교회 복원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전주는 의료·교육 등 근대 유산이 집적된 도시임에도 활용이 미흡하다”며 “선교의 출발점인 은송리 교회의 학술적 검증과 복원 및 주변 유산과의 연계를 추진해 역사 문화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명권 의원(송천1동)은 공유재산 매각 수익의 형평성 있는 집행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에코시티 부지 매각 대금을 지역 현안이 아닌 후백제 도성 토지 등 매입사업 사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매각 대금을 송천동 현안 사업에 우선 투입하고, 향후 매각 시 지역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를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김정명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은 노후화로 방치된 지하보도의 공간 탈바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용률이 낮은 지하보도가 우범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스마트팜이나 문화전시 공간으로 전환한 타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특히 평화동 지하보도 등은 대피시설 지정을 해제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국 의원(덕진,팔복,송천2동)은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내실화를 통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단순 판매형 행사를 넘어 진정한 산업박람회로 거듭나야 한다”며 ▲정원산업 기업 간 네트워크 기능 강화 ▲정원산업 전문 프로그램 확대 ▲참여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산업성 및 창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언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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