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운영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7-12-20 13:02:09

[세계로컬신문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과 함께 당진지역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관하는 종합 컨설팅으로 원예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배기술과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등 평소 농가들이 농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과와 배, 블루베리, 아로니아, 딸기 등 최근 당진지역에서 재배면적과 농가수가 증가하고 있는 작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들은 1대 1 면담을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농가 현장을 방문해 토양과 병해충 관리요령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농가 상담과 현장컨설팅으로 농가들의 고충을 빠르게 해결하는데 좋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예특장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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