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캠페인 통해 ‘결핵·암 예방’ 의지 다져

홍윤표

sanho50@hanmail.net | 2019-03-21 13:10:33

당진시보건소, 20‧21일 예방 캠페인…완치 가능한 질병 강조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결핵과 암 예방 의지를 나타냈다.


21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보건소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암은 조기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질병임을 강조하고, 정기적인 암 검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21일에는 24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1530 헬스웨이 건강걷기 행사가 면천면 골정 쉼터에서 열렸다. 이번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에서는 결핵 감염과 퇴치를 위한 조기검진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 외에도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등의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과 암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질병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조기발견에 따른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