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위한 ‘DMZ 평화 손잡기’ 행사 동참

장선영

jiu961@naver.com | 2019-04-25 13:12:12

인천시교육청, 학생들 실천적 배움의 기회 될 수 있도록 지원

▲ 인천교육청 전경.(사진=장선영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7일 강화 승천포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 평화 손잡기’ 행사에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동참한다고 밝혔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인천시교육청은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와 협력해 ‘평화교육’의 일환으로 ‘DMZ평화손잡기’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자발적 참여를 안내해왔다.

 

이에 초·중·고 및 교육행정기관 전체에 행사의 의미, 경과, 준비상황 등을 자세히 안내해 ‘DMZ평화손잡기’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실천적 배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강화~강원도 고성까지 500km DMZ 평화누리길에서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함으로써 ‘평화·공존의 허브 도시 인천’이라는 인천시교육청의 평화교육을 통한 동아시아 미래인재 육성 정책 추진과 이번 행사와의 연계성을 높인 민·관 협력의 바람직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DMZ평화손잡기’는 2019년부터 본격화한 ‘동아시아 청소년 역사기행 및 남북해외동포 청소년 평화캠프’와 함께 역사·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 활성화와 연계해 동아시아 미래 인재 육성 정책으로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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