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노인복지관' 개관...본격 운영·지원 돌입
장선영
jiu961@naver.com | 2019-04-10 13:17:52
인천시 "다양한 여가 문화 프로그램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시는 서구 검단지역 노인들의 여가문화 보급과 복지증진을 위한 '검단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지원에 들어갔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1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부 인테리어 및 개관 준비를 추진했다.
검단노인복지관은 연면적 2,674.23㎡, 지상 4층 규모로 주요 시설은 프로그램실·체력단련실·탁구실·바둑장기실·대강당·식당·사무실로 구성됐으며, 3월 25일부터 회원접수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200여명의 유·무료 경로식당 운영과 5월부터 노인 여가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인천시는 노인종합문화회관을 포함하여 총 22개소의 노인복지관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여가문화·건강지원·일자리·자원봉사·사회참여 등 다양한 복지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 지원,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활력 있는 노년을 돕고 있다.
또한 이번 검단노인복지관을 개관으로 올 9월에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을 개관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인천시 여성가족국 관계자는 “균형 있는 노인복지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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