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어린이 환경골든벨 왕중왕전
남성봉
nam68@hanmail.net | 2017-12-05 13:23:06
[세계로컬신문=남성봉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직대 김대만)이 '도전! 어린이 환경골든벨 왕중왕전' 대회를 열고 입상자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경남 창원 문성대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가진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제공, 미래세대의 환경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의 경우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12개 초등학교에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90여 명의 학생들이 각자 학교의 명예를 걸고 왕중왕이 되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부산 광남초등학교 변성수 학생이 왕중왕에 선발돼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은 부산 광남초등학교 노유신·김해 구산초등학교 서민혁 학생이 각각 선발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또 장려상 3명은 부산 광남초등학교 최정원, 김해 구산초등학교 정민성·윤수현 학생이 선발돼 각각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환경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 환경지식의 습득으로 생활에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친환경 실천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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