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플래너 2024' 판매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3-12-07 13:40:47

시정현황 등 QR코드 담겨
8일부터 ‘DDP 디자인 스토어’ 한정 수량 사전 예약
▲ 서울시는 연말 배부하는 업무수첩 개념 바꿔 ‘서울플래너 2024’ 개발해 시판에 나선다.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관공서 전용 업무수첩과는 구성과 디자인이 차별화 된 ‘서울플래너 2024’를 개발해 8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시판에도 들어간다. 


시는 플래너를 통해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 관광객과도 서울시의 가치와 도시 브랜드를 폭넓게 공감·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서울플래너 2024’에는 지난 9월 서울시가 내놓은 새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의 생기 넘치는 색상과 픽토그램이 반영됐다.
또한 매년 5~6쪽에 걸쳐 수록됐던 ‘시정 현황’ 등 정보는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가치는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공유해 나갈 수 있도록 내용을 충분히 담아냈다.
최종 디자인 선정에 앞서 네 가지 시안 중 서울시에 재직 중인 20~30대 ‘MZ 직원’의 선호도를 조사해 ‘실버(은색)’ 안을 직원용으로 선정했으며 시중 판매용으로는 총 네 가지 디자인의 플래너를 모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시중판매용 ‘서울플래너 2024’
또한 이용자가 일정 관리하는데 편리하게끔 기존에 단일 본문 노트 구성을 ‘주간 단위’의 계획으로 변경했으며, 연말 정산 등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채워나갈 수 있는 페이지도 포함했다.

선명하고 감각적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 스티커도 동봉돼 사용자가 취향껏 다이어리를 꾸밀 수도 있다.


‘서울플래너 2024’는 8일부터 서울디자인재단 ‘온라인 DDP 디자인 스토어’를 통해 ‘선착순 사전 주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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