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중·고등학생 10명에 '장학금' 선물
최원만
cwn6868@hanmail.net | 2019-01-30 13:31:24
오산시, ‘따스아리 기부천사’ 정기총회…예산심의·모범학생 장학증서 전달식
[세계로컬타임즈 최원만 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곽상욱 시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스아리 기부천사’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는 한편, 오산시에 거주하는 모범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공흥식 회장은 “함께하는 마음으로 하나 둘 모여 하나의 기부천사가 된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스함이 널리 전파되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8월 결성된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273명의 회원들로부터 1구좌(5000원) 이상씩 기부받아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해 모범학생 장학금 지원, 디딤씨앗 통장지원, 다문화행복학교 지원 등 각종 복지사업으로 총 2300여 만원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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