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업축제, 기술창업기업 모집

이호

news@segyelocal.com | 2021-06-08 13:43:27

9일부터 투자자 미팅 원하는 ICT, 바이오헬스 분야 등 기술창업기업 참여모집
'Try Everything', 9월15일~17일 스타트업‧글로벌 투자기관 참여, 80여개 프로그램 운영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등 창업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을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트라이 에브리씽’은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Tech Rise)를 시작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Try Everything'이란 이름으로 진행 중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글로벌 창업생태계 전문가 237명, 투자사 45개사가 참여했으며, 방역 하에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21년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은 작년보다 규모가 확대돼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중심의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 총 80여개가 운영된다.
글로벌 대기업·투자기관, 유니콘 기업, 언론사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의 참여를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한다.
8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전 프로그램 중심으로 서울 전 지역에서 40여개의 지역 공동 협력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상생‧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밋업(meet-up)에는 빙그레, S-oil(에스오일), Haier(하이얼) 등이 참여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에는 벤츠코리아, POSCO(포스코), 오비맥주 등이 참여한다. 

 

또한, 타깃 국가별 지역별 글로벌 진출 전문 기관인 KITA(스페인 PoC), ASA MOST(베트남 진출), 엔슬파트너(제조기반 중국 진출) 등도 협력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우수 스타트업과 공공, 민간의 다양한 투자자 간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투자자(VC)-스타트업 맞춤형 상시’ 밋업(Meet-up) 프로세스를 도입하며, 9일부터 밋업(Meet-up)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트업으로서 지식재산권(IP) 창출, 국내외 투자유치, 글로벌 사업화 진출 및 판로개척 등 우수사례 보유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ICT 제조, ICT 서비스, 일반제조, 바이오 헬스케어, 문화 콘텐츠, 유통서비스 6대 분야 기업은 우대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업현황 및 참여단계 별로 서울기업지원센터 전문상담 또는 투자자‧엑셀러레이터(VC·ACC)와 사업협력.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그 중 우수 기업은 트라이에브리씽(Try Everything) 본 행사기간 투자사와의 심층 밋업(Meet-up), IR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에는 투자유치가 상시적으로 이뤄지도록 상시 밋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전문 투자기관과 협력해 ‘투자지원과 액셀러레이팅 기회’를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협력기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