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과 융·복합…농촌 미래 새롭게 열 수 있어” 강조▲이희창 양주시의원이 드론을 활용한 방제작업에 나서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사진=양주시의회 제공)
방제 작업을 마친 이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가 날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냉엄한 현실을 감안할 때 농가 소득 창출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드론 활용과 같은 과학적 영농을 통해 1차 산업인 농업을 4차 산업과 과감하게 융복합해야 농촌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평소 품어왔던 생각을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겼다. 다가오는 이달 25일 제32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양주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것이다.
조례 제정 등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과학적 영농방식인 드론방제를 내년도 농가소득 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건설 현장과 방재, 재난, 산림개발, 농업지원, 대기오염 관련 업무에 드론의 효율적 활용방법을 모색하고 2024년 준공 예정인 양주테크노밸리에 드론 산업기지를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