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 기법은?”

이효진

dlgy2@segyelocal.com | 2021-11-17 14:22:49

서울시, 생태도시포럼 19일 생중계
열 쾌적성 증진 및 미세먼지 저감, 바람길 조성 위한 도시계획 기법 효과 소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 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되고, 각국이 지구온도 상승폭 1.5도 사수를 위한 합의를 도출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기법의 효과적 적용방안’을 주제로 생태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기후위기 시대 속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다룬다. 먼저, 송영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열, 미세먼지, 바람길 기법 도시계획 적용 연구’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에선 건물 배치와 녹지 조성이 도시의 바람길 확보 및 열 쾌적성 증진, 미세먼지 농도 저감 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도시계획 기법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서 곽경환 강원대학교 환경융합학부 교수, 장대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위원, 조만석 국토연구원 위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 기법의 효과적 적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의 좌장은 오충현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누구나 모바일로도 편리한 시청이 가능하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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