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올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총 4억 251만원 지원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3-12-23 13:54:05

1097개 소상공인 선정, 최대 백만 원 지원 소상공인 76 곳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영세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로 올해 총 4억 251만 9270원을 지원했다.

23일 부안군에 따르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 연매출 3억 원 이하 부안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총 1173건을 접수 받아 지원자 중 휴·폐업자, 제외업종, 전년도 연매출 3억 원 초과 등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접수된 1173건 중 1097건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총 4억 251만 9270원이 지급됐다. 특히 지원 대상자 중 최대 100만 원을 모두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총 76건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연이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다”며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 도모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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