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미통당 총괄 선대위원장, 금촌역 광장에서 지원유세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가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과 파주 표심잡기에 나섰다.

신 후보가 파주갑·을 지역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오후 파주시를 방문한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함께 금촌역 광장에서 합동유세를 가졌다. 

먼저 신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으로 정치마저 시끄러워지고 있다”며 “정권이 바뀌면 뭐라도 달라질 줄 알았지만 더 나은 세상이 아니라 더 나쁜 세상을 마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정 정당의 독식으로 지난 8년간 파주가 경제 발전이 지체됐다”며 “정부에 쓴 소리 제대로 하는 미래통합당의 새로운 기수들에게 기회를 달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파주에 출마하신 미래통합당 후보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정권을 향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으로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 나라를 만들었다”며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실책은 경제 정책”이라고 지적하면서 “문 정부가 코로나19 사태가 자신들의 잘못을 가려줄 것이라는 환상에 빠져있는데, 국가 경제를 망쳐놓고도 경제 안정을 위한 고민이나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공정과 정의를 파괴하는 사람들을 막을 방법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신보라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생활을 향상하고 파주의 경제 발전과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를 위해 꼭 이들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유세에 앞서 파주시 후보들에게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손수 분홍색 스카프를 매주는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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