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초·중등교 확대…학교현장 대응 협의
민순혜
joang@hanmail.net | 2021-09-10 13:41:53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초·중학교 교원 협의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대전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은 방역과 학생들의 학습이라는 두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2학기 교(원)장, 교(원)감 협의회를 교육지원청별 원격으로 실시했다.
1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서는 철저한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과제와 운영 방향이 논의됐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기존에 배치된 교육활동 지원인력에 2학기 추가 인력을 지원, 학교 방역에 고삐를 죄었다. 또한 학력 격차 및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찬찬 협력 교사제’, ‘온라인 튜터 지원 사업’, ‘기초학력 보정 지원 사업’ 등 현장 밀착 행정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안내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 교육 활동과 방역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공백이 메워지도록 학교 현장에서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학교 현장에서 방역과 수업에 애쓰고 있는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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